휴대폰 가득 채워진 사진첩 인테리어 폴더 속에서 즐겨찾기♥ 해둔 사진들만 골라보았다.
사진첩은 매번 보는 일이 드물어서 이렇게 한 번 포스팅으로 정리해두면 두고두고 볼 수 있어서 좋다.
3만장이 넘는 사진첩에서 갑자기 그때 그 사진, 그 인테리어 어디있지? 찾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힘들어 죽는다.
역시, 이럴 때 한 번 정리해두면 언제든지 찾아와서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제발 이렇게 열심히 써보자.
나의 기억을 저장하자. 그래야 나중에 쉽게 찾아보니깐 :)
인테리어가 예쁜집 너무 많아.
모든 공간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인테리어 예쁜집 구경하기 시작하면 대부분 공간이 예쁘고 멋지긴 하다.하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마음에 드는 공간들만 저장해서 사진첩에 담아두었네. 사진첩에 인테리어 사진도 어마무시해.반려견, 반려묘 사진이 3만장의 대부분인데 그래도 오천장은 인테리어네. 이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주방스타일. 나무가 가득하고 나무와 어울리는 색들의 주방용품이 가득해 나무 냄새 가득한 주방인테리어를 정말 좋아한다. 특히나 도기소재의 주방용품과의 조합이 잘 이루어진 주방인테리어라면 그 어떤 예쁜 주방인테리어가 와도 이길 수가 없을 정도로 좋아한다. 그래서 인테리어소품 판매를 시작했던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살펴보니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나와 똑같이 나무소품, 나무주방용품 등을 참으로 좋아했단 말이지. 그땐 일본에서 수입하는 브랜드가 정말 많아서 일본 브랜드의 주방용품들을 정말 많이 수입해서 판매했었다. 지금도 SNS에서 일본 주택의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예쁜 것들이 많아 저장하기 바쁘다.
취향의 문제인데 개인적으로 색이 아주 강렬한 플라워 프린트의 패브릭을 굉장히 좋아한다. 인테리어 예쁜집이라고 생각하는 나라에 스페인 주택이나 아파트 인테리어가 많이 포함되는데 이런 강렬한 패턴의 조합이 멋진 집들이 정말 많은 나라 중 하나이다. 네덜란드나 스페인쪽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색을 정말 재미있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좋아하는 블로거가 많다. 특히 네덜란드 쪽은 아기자기한 매력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아이방이나 아기방 꾸미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사진이나 브랜드도 많은 것 같다.
인테리어소품, 인테리어 관련한 일을 시작한지 대충 15년 가까이 되니깐 자꾸 '그때는 말이야~' 이 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라떼는 말이야 보단, 그때의 인테리어 시장은 막 시작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지금과는 정말 천지차이였고 우리나라의 인테리어붐이 일어나면서부터는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소비되는 것들이 많아진 것 같아 무섭고, 새로운 느낌이 교차하기 시작했다. 모든 빠르게 흡수하는 우리나라의 특징이랄까? 인테리어 중에서도 특히 북유럽 인테리어에 대한 붐이 일어나고 부터는 우리나라 인테리어 시장은 정말 빠르게 변했고 변하고 있고, 빠르게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는 듯한 무서움도 보여주고 있다.
그때는 말이야. 화장실 인테리어 속 줄눈이 흰색만 있는 줄 알았어!
이렇게 귀엽고 예쁜 화장실 인테리어가 있는 줄 몰랐다니깐? 블루 컬러의 줄눈이라니_ 그때는 말이야, 없었다구!
욕실 화장실 인테리어 속 줄눈도 다양한 색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정말 예쁘게 연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장된 사진들이 많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키덜트 집사이기때문에 욕조에서 갖고 노는 노랑노랑 오리들도 많이 사두었는데, 나중에 꼭 자랑해야겠다.
한참 방 정리를 하면서 책장을 어떻게 하면 예쁘게 보일 수 있을까 고민을 했을 때 저장했던 사진. 비슷하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고민을 시작하게 만든 더러운 책장으로 다시 변했다. 고양이들이 많은 공간에서 지내다보니 책장은 그저 아이들의 캣타워에 불과하다. 책의 모서리는 사라지고, 책장을 넘길 때 마다 우리 고양이들 털이 하나씩 껴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책장 맨 위에 예쁘게 두려고 사둔 인테리어소품이나 조화 꽃다발은 이미 먼지가 수북해서 봉지 속으로 모두 돌아갔고, 붙여두었던 포스터는 아이들이 다 찢어두었기때문에 없어진지 오래다. 포스터를 다시 구매해 액자까지 했지만 액자를 계속 건드려서 추락했고(다행스럽게도 플라스틱), 액자도 부셔졌기때문에 지금은 예쁜 책장 인테리어 꾸미기 자체를 포기했다. 어렵다. 펫테리어 그건 너무 어려운 길.
고양이, 개가 있는 집에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공간 + 입이 닿는 공간에서 유리제품은 절대적으로 사치다. 그 어떤 예쁜 소품일지라도 우리 아이들 눈에는 그것이 그것. 그냥 모두 나의 장난감에 불과할 뿐. 10살 고양이는 아무 관심없지만 아직 8살, 4살 고양이들은 관심이 너무 많다. 다 부셔지고 사라지기 전에 빨리 숨겨야한다. 나도 인테리어 예쁘게 꾸미고 살고 싶은데 그거 정말 사치일까?
색 조합이 너무 내 스타일이라서! 너무 인테리어 색조합이 완벽해서. 가구의 모양은 좋아하지 않았지만 색 조합때문에 저장했던 공간이다. 집은 아니였고 스튜디오 전시장 느낌이였는데 :)
아마도, 미니멀리즘 화이트 인테리어에 빠져서 허우적 거릴 때 였는데- 나는 맥시멀리스트라서 미니멀은 스쳐 지나갔다. 배정남 못지 않게 맥시멀리스트에 속하는 나에게 화이트 미니멀리즘은, 진짜! 인테리어 예쁜집 구경하기 ... 정말 구경하면 너무 황홀하고 멋지고 나도 따라하고 싶지만, 물건 하나 버릴 때 백만가지 생각을 하는 맥시멀리스트에겐 절대적으로 무리인 스타일.
줄무늬와 체크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보다 완벽한 사진은 없다. 특히나 방구석에 쳐박혀 일하는 시간이 많은 재택인에게 상큼한 색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스타일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조합이다. 레몬컬러 타일에 반했고 타일 테이블을 셀프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한참이나 꽂혀있던 스타일이다. 이런 비슷한 사진이 50장은 있는 것 같다. 타일테이블 색만 다름 ㅋㅋㅋ
이번 겨울은 반복적인 패턴의 러그들이 엄청 핫하다. 러그와 블랭킷 모두 반복적인 패턴의 아이템들이 사랑받고 있다. 전 세계적인 붐인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힙하다. 힙하다는 인플루언서 홈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이런 스타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외 인플루언서 국내 인플루언서 할 것 없이 힙한 스타일. 힙한 스타일은 또 한 번씩 따라하고 싶은 매력이 있기에 저장.
이 컬러의 주방인테리어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순 없지. 이 집은 전체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스타일! 공간 하나하나 정말 다 완벽하게 멋진 집이여서 모두모두 저장하고 자주 살펴보는 집이고, sns역시 자주 살펴보고 있는 집. 집을 매번 새로운 스타일로 예쁘게 꾸밀 수는 없지만 집의 가구 배치를 새롭게 해줌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센스가 다채롭고 예쁜 집 :)
클래식은 영원하다는데, 빈티지 인테리어 역시 영원히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같다가 아니고 그렇다. 빈티지 인테리어는 정말이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별 거 아닌 공간이데 몇 가지 소품으로도 빈티지 인테리어 감성 가득 채우기 가능.
인테리어 예쁜집엔 라탄 소품이 꼭 있기 마련. 라탄 파티션을 검색하면서 등나무로 만든 라탄 파티션 사진이 필요했을 때 저장했던 것으로 기억하다. 개인적으로 핑크+레트 조합을 좋아해서 한 동안 핸드폰 잠금화면 배경화면으로 사용했던 인테리어. 딸기우유컬러 나무 테이블과 레드컬러 체어.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파티션의 조화. 완벽해!
개인적으로 요즘 가장 꽂힌 스타일. 방은 작은데 지금의 스타일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찾아본 스타일. 큰방말고 작은방을 좋아해서 대부분 작은방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고양이들도 우르르 따라 오기때문에 현실적으로 사진처럼 인테리어 예쁘게 하기란 어렵겠지만, 구도라도 변경하기위해서 짐들을 옮기고 있다. 일단은 해보자.
워낙 남들에 비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기때문에 코로나 이후에 변화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코로나 이후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현대인(?)들을 위해 늘 파티같은 분위기의 느낌으로 집을 연출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찾아보던 스타일 중 하나이다. 아주 단순한 가위질 몇 번과 실꿰기 몇 번으로 내가 직접 만드는 셀프인테리어소품으로 집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누구한테든 추천하고 싶은 집이였는데. 인테리어 자체도 예뻤지만 가랜드 소품으로 클래식하고 내츄럴한 스타일에서 FUN한 공간으로 연출되는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은 스타일. 작은 소품으로 예쁜집으로 거둡나기! 아주아주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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